Insight
Kevin•2026년 5월 9일•2 min read
시대가 우릴 죽게 두지 않는다 - 3 (최종)
우리는 무의식 중에 안다.
게으르면서도 웃을 수 있는 이유는 긍정적이라서가 아니라 시대가 우리를 죽게 내버려두지 않는다는 걸 무의식 중에 알기 때문이다
생존과 긴장감의 부재
이건 긴장감의 문제인데, 지금 시대에 생존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하는가.
오늘 움직이지 않으면 내일 굶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게으를 수가 없다.
콘크리트로 지어진 도시들은 우리를 자연 속에서 자생할 수 있는 능력을 잃게 만들었고 어느때보다 강력하게 사회에 종속적이고, 의존적이도록 만들었다.
제도의 사회주의화와 포퓰리즘
그리고 제도는 점점 사회주의적인 성향을 띄며 포퓰리즘적인 복지의 증가로 일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사회가 부양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시대로 만들었다.
여기서 포퓰리즘적인 복지의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박탈감을 느낀 인간의 증가이다.
불만의 시대가 열리며 갈등은 심화되고 그럴수록 포퓰리즘 정책은 그들까지 품겠다며 미친듯이 정책을 늘린다. 이미 시작된 사회주의 정책은 시민의 힘으로 막을 수 없다.
사회적 격리와 통제
이처럼 노동력을 제공하지 않는 불필요한 인간을 잉여인간이라고 분류하고 그들끼리의 사회로 가둔다면 그들이 여전히 잉여인간일 수 있겠는가.
착한 개는 맛있는 음식만 주면 절대적으로 복종한다.